구르미크 스튜디오
영원한 여름 (Eternal Summer, 2007) 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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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에 보기 딱인 퍼렇고 먹먹한 영화다. 나는 일본 영화와 홍콩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둘을 딱 섞어 놓은 듯한 영화였다. 전체적인 분위기와 감정선들이 형용할 수 없이 마음에 드는데 스토리라인이 고통스럽고(결말이 좀 어이없었음 어이 수습을 하고 끝내라고) 마음이 아파서 두 번은 못 보겠다. 위샤오헝 개새1끼... 바다와 타이페이에 가고 싶다.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가장 먼저 여행 갈 곳은 홍콩과 타이페이로 정해두었다.
(2020년 7월 27일의 기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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